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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하이텍, 소부장 흥행 이었다…청약 경쟁률 113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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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하이텍, 소부장 흥행 이었다…청약 경쟁률 1136대 1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2.08.10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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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성하이텍
<사진=대성하이텍>

이달 22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대성하이텍(대표이사 최우각, 최호형)이 IPO시장에서 소부장 흥행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경쟁률이 1000대 1을 돌파했다. 증거금은 4조원가량이 유입됐다.

10일 상장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대성하이텍은 지난 9~10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1136.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금액의 절반을 납부하는 증거금은 4조2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첫날에는 증거금이 2287억원 유입되면서 경쟁률이 61대 1에 머물렀지만, 둘째 날 청약수요가 몰리면서 경쟁률을 크게 끌어올렸다.

청약건수는 약 15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일반투자자의 경우 이번 청약에 83만640주가 배정됐는데, 그 중 절반인 41만 5320주가 균등배정 물량이다. 따라서 최소 단위를 청약한 일반 투자자는 2~3주는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장을 주관한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청약시장에서 대성하이텍만이 갖춘 독보적인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 사상 최대의 실적 및 앞으로의 실적 성장세,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2차전지 장비 부품 및 해외 향 방산 부품 수주 확대 및 첨단 IT시장으로의 진출 등이 크게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대성하이텍은 앞서 수요예측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678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의 99.16%(미제시 5.36%포함)가 9,000원 이상을 제시했고, 1만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도 60%(미제시 포함)를 웃돌았지만 공모가는 희망범위 안에서 결정됐다.

대성하이텍은 전통 기술력과 혁신이 융합된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으로 정밀 부품과 완성기 사업을 하고 있다. 정밀부품 분야는 다품종 소량 및 대량 맞춤 생산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해외수출을 주로 하고 있다. 정밀부품은 산업기계, 2차전지 및 반도체 장비, 의료기기 등 고정도의 품질을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에 작용되고 있다. 1/1000mm 공차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8000종 이상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MSO-COIL, 폴더블폰 힌지, 수소차 샤프트, 해외 향 방산제품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완성기 분야는 스위스턴 자동선반과 전기차 시장에 특화된 컴팩트 머시닝 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 스위스턴 자동선반은 지난해 매출의 약 57%를 차지하는 주력사업이다. 노무라 VTC를 인수하면서 원천기술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으며, 대성하이텍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초소형 부품을 양산하는 데 사용되는데, 현재 수출국가는 25개국에 달한다.

컴팩트 머시닝센터는 전기차향 배터리 엔드 플레이트나 모터 부품을 가공하는 장비인데, 현재 회사 사업부 중 가장 고속성장하고 있다. 대성하이텍은 TWO-HEAD 컴팩트 머시닝 센터를 업계 최초로 양산해 생산성을 경쟁사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렸다.

대성하이텍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냈다.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선전하면서 올해도 실적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관계자는 더스탁에 “현재 상반기와 하반기 매출 비중이 각각 40대 60정도다. 올해 상반기에 510억을 달성을 했기 때문에 연간 1250억원 정도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로는 13% 후반대가 기록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공모 자금은 첨단 산업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위한 설비확충, 연구개발(R&D)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성하이텍 최호형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대성하이텍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상장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글로벌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지속성장해 투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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