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Q22 영업이익 711 억원(-17.2%yoy) 전망

CJ ENM의 2분기 매출액은 1조 614억원(+16.9%yoy), 영업이익은 711억원(-17.2%yoy)으로 컨센서스(706 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미디어는 화제성 높은 콘텐츠 효과로 TV 광고의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엔데버콘텐트의 작품 공급 확대로 손실 규모 축소되며 전분기 대비 미디어 부문 이익 개선 전망. 커머스는 자체 브랜드 중심의 취급고 회복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영화는 개봉작의 흥행 부진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 음악은 자체 아티스트의 활동과 콘서트 재개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지난 주 티빙과 KT 시즌 합병 공시 발표. 합병 후 희석 지분율 고려 시 KT 스튜디오지니가 티빙의 2대 주주(13.5%)로 등극하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너지 효과 기대. 특히 올해 1분기말 기준 티빙 유료 구독자수는 200 만명을 소폭 상회한 것으로 추정하는데, 합병 효과로 국내 가입자의 가파른 유입 기대되며 파라마운트, 네이버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 효과 가시화되며 하반기에는 투자에 따른 성과가 차츰 확인될 것으로 전망. 다만 영업가치 및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170,000원에서 150,000 원으로 11.8% 하향 조정.

#스튜디오드래곤 2Q22 영업이익 264 억원(+91.3%yoy) 전망

스튜디오드래곤의 2 분기 매출액은 1,590억원(+49.9%yoy), 영업이익은 264억원(+91.3%yoy)으로 높아진 컨센서스(243 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분기 방영편수가 늘어나며 편성매출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등 텐트폴 작품들이 넷플릭스에 선판매되며 판매매출을 견인.

추가로 디즈니플러스향 신작 및 이익 기여도가 높은 구작 판매가 더해지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하반기에도 디즈니플러스에 더해 쿠팡플레이, 애플 TV 플러스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이익 체력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나 글로벌 사업자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적용 멀티플을 낮춰 목표주가를 기존의 130,000 원에서 100,000원으로 23.1% 하향 조정.

#콘텐트리중앙 2Q22 영업손실 53 억원(적자지속 yoy) 전망

콘텐트리중앙의 2분기 매출액은 2,636 억원(+87.1%yoy), 영업손실은 53 억원(적자지속 yoy)으로 컨센서스(-24 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2분기 국내 박스오피스는 3,315만명으로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범죄도시2가 1,265만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며 극장 실적 개선을 견인. 티켓 및 배급수익만 인식된 것으로 관련 제작, 투자수익은 3분기로 이연 되어 반영될 전망. 극장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방송은 다수의 오리지널 작품이 방영되며 외형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나 여전히 자회사 상각비용 인식되며 부진한 실적 기록 전망.

연간 극장 이익 추정치는 상향했으나 방송에서의 실적 부진 고려해 이익 추정치를 하향하고 글로벌 사업자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방송부문 적용 멀티플을 하향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71,000원에서 56,000원으로 21.1% 하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