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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가을 대유행 전망 ... 국산 경구용 치료제 상용화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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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가을 대유행 전망 ... 국산 경구용 치료제 상용화 경쟁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2.06.1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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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확진자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 가을 코로나19 대유행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4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 국민들의 코로나 항체 보유비율은 95%로 나타났다. 그러나 항체 효과가 6개월에 불과해 올 가을과 겨울 코로나19 대유행 재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다.

올해 1월 우리 정부는 우선 40만명 분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도입을 시작했다. 국내 첫 도입된 경구용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다.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저해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도 경구용 치료제를 가지고 있다. 머크(MSD)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트)는 리보핵산(RNA) 유사체로 바이러스 복제 과정에서 필요한 정상적인 리보핵산 대신 삽입돼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한다고 식약처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산 경구용 치료제는 임상이 진행 중이다. 신풍제약(019170)의 피라맥스정은 2020년 임상 2상을 마치고 지난해 8월 임상3상을 승인 받았다. 이달 13일에는 식약처로부터 임상2상을 다시 승인받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을 통해 임상2상을 한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3상은 전국 30개 의료기관을 통해 진행하며 현재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영국과 아르헨티나, 칠레 등에서 임상3상을 승인 받았다.

이밖에 대웅제약(069620)은 코비블록(DWJ1248)에 대해 지난 2020년 12월31일 임상3상을 승인 받아 현재 환자를 모집 중이다. 2023년 IPO 계획을 가지고 있는 제넨셀의 ES16001은 지난해 6월 국내 임상2/3상을 승인받아 피검환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대원제약(003220)의 티지페논정(DWTG5101)은 보라매병원과 건대병원, 고려대 병원 등을 임상기관으로 하는 임상2상 피검환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일동제약(249420)은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신물질(S-21762)에 대한 국내 임상 2/3상을 승인 받아 임상환자를 모집 중이다. 시오노기 제약은 올해 3월 미국 FDA와 필리핀 식약청에서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경구용 치료제 상용화를 지원하는 의약품 제재 특허를 받은 기업도 있다. 압타바이오(293780)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제재 개발 유럽 특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보다 앞서 호주와 캐나다, 미국에서 특허를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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