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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신재생에너지 토털솔루션 ‘대명에너지’ 수요예측 예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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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신재생에너지 토털솔루션 ‘대명에너지’ 수요예측 예정 등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2.04.25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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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신재생에너지 토털솔루션 기업 대명에너지가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투자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수요예측과 청약에서 존재감을 뽐낸 비주얼 테크기업 포바이포는 코스닥 데뷔전을 치른다.

#27~28일 대명에너지 수요예측=2014년 설립된 대명에너지는 설립 초기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독보적인 그린 솔루션을 구축한 업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개발부터 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관리 등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고, 풍력·태양광·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 EPC 사업과 발전단지 운영 및 관리를 비롯한 업무위탁 사업, 전력 및 REC 판매 등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3년 연속 민간 풍력발전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현재 풍력·태양광 발전소 4개를 조성했으며, 6개를 운영 중이다. 향후에는 15개 발전소를 신규조성해 실적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더스탁에 "당사는 지속적인 사업개발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자원이 우수한 지역을 선별해 발전자원 데이터 수집을 위한 계측기 설치에 지속적인 투자하고 있고, 초기에 사업권을 선점하고 있다. 이는 후발업체에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명에너지는 계측기 설치, 단지 개발, PF, EPC, O&M, 전력 및 REC 판매 등의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해 사업시너지를 높였으며, 발전소의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PMS, EMS 구축 등 발전소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운영 중인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PMS를 연계해 발전소별 데이터를 취득하고 이를 통해 발전기를 제어해 심각한 손실을 줄이고 발전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EMS를 통해 취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실시하는 발전량 예측사업에 조기진입해 참여하고 있다. 향후 신성장동력으로는 해상풍력 인프라 확대, 노후화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리파워링 사업, 그린수소 및 연료전지 사업, 미래사업 가상발전소(VPP) 운영 등을 추진한다.

총공모주식 수는 250만주다. 공모 희망범위는 1만5000~1만80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규모는 375억~450억원이다. 공모가 확정 후 청약은 다음달 3~4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28일 포바이포 상장=포바이포는 영상의 실감화를 구현해 내는 초고화질 VFX 콘텐츠 제작 선도 기업으로 2017년 8월 설립됐다. 비주얼 구현 역량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 화질 개선 솔루션(PIXELL 픽셀)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높은 실감도를 필요로 하는 초고화질 콘텐츠 및 뉴미디어 실감형 콘텐츠를 다수 제작해 오고 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제일기획, 삼성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 및 마케팅 전문 업체의 공식 협력사로 지정됐으며, 국내 최다 8K 콘텐츠 제작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실감형 콘텐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 2020년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전문유통플랫폼 ‘키컷스톡(KEYCUT STOCK)’을 런칭해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했다. 키컷스톡은 글로벌 유명 콘텐츠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재 100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고화질 스톡영상을 대량으로 유통한다는 점에서 경쟁 플랫폼과 차별화돼 있다.

재무성과도 탁월하다. 2017년 설립 이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16%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23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달성했으며, 설립 이후 흑자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향후 JYP Ent., 롯데홈쇼핑, 에코마케팅 등 전략적 투자자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기획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가상 현실 콘텐츠 화질 개선,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매출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바이포의 공모가는 1만7000원으로 희망밴드(1만1000~1만4000원) 최상단을 초과해 결정됐다.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1846대 1로‘올해 2위’를 기록했다. 청약은 경쟁률이 3763대 1을 기록해 올해 IPO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증거금은 약 14조1,94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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