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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으로 명품 사고판다' ... 네오리진, NFT 중고 명품 사이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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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으로 명품 사고판다' ... 네오리진, NFT 중고 명품 사이트 론칭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1.12.0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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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 NFT 중고명품 사이트 VMM(Virtual Matters Matter) 홈페이지 첫 화면 (출처 = 네오리진)
네오리진 NFT 중고명품 사이트 VMM(Virtual Matters Matter) 홈페이지 첫 화면 (출처 = 네오리진)

코스닥 상장사 네오리진(094860) NFT 기반 중고명품 사이트를 공식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 명칭은 VMM(Virtual Matters Matter)으로 롤렉스, IWC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중고 시계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 수단은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다. 현재 한글, 영어 그리고 중국어 3개 언어가 지원된다. 

VMM에서는 NFT(Non-Fungible Token)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진다. 실물 보유자는 위탁기관에 실물을 보관하고 NFT를 확보해 해당 NFT를 VMM에 등록한다. 또다른 거래 주체 투자자는 가상계좌에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충전해 사이트에 등록된 NFT를 구매한다. NFT 양수도를 통한 소유권 변경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며, NFT를 구매한 투자자는 필요시 언제든지 위탁기관에서 해당 실물을 인수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P2E 블록체인 게임, 실물 예술품 NFT 거래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거래형태의 구현이 가능하도록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더스탁에 "VMM은 각종 명품, 예술품 등의 소유권을 NFT로 주조해 이를 거래해 소유권을 이전하고, 소유권을 보유한 투자자가 실물울 찾아가는 ONBL(Own Now Buy Later)이라는 새로운 거래 방식이 특징이다"라며 "네오리진은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얻게 되는 만큼, 당분간은 거래량 증대 방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오리진은 현재 두 번째 NFT 사업으로 최대주주 뮤조이의 게임 '열혈삼국' IP를 활용한 NFT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 개발 완료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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