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전문기업인 소셜네트워크가 이달 초 200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에 나서 보름만에 100억원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으로 국내 1위의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회사와 MR(Mixed Reality혼합현실) 회사를 인수해 AR을 넘어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소셜네트워크는 국내 최초 AR 기업으로 2010년 설립 후 지난 2017년까지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밴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한국산업은행, LB인베스트먼트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케어랩스가 O2O 업계 첫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이 회사는 1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모예정가는 1주당 1만5000~1만80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195억~234억원에 공모수량은 총 130만주다. 수요예측은 오는 3월12~13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후, 3월19~20일 청약을 거쳐 올해 3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케어랩스는 업계 1위 모바일 앱 '굿닥(병원·약국 찾기)', '바비톡(뷰티케어 후기)'을 운

기술 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을 준비 중인 코넥스 상장사 오스테오닉의 공모주 청약 결과 99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주관사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8~9일 실시된 일반 공모 결과 개인 투자자 배정물량 24만주에 대해 총 2억3,971만9,110주의 청약이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 총 9,229억을 기록했다.오스테오닉은 지난 1~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5,800원~7,500원)의 상단을 초과한 7,7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알리코제약이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알리코제약 주가는 시가대비 28.45% 오른 23,2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2000원보다 50.83% 높은 1만8100원으로 정해졌다. 이후 시초가 대비 29.83%까지 오른 2만3500원으로 치솟았다. 기존 의약품 외 신약 개발 등 사업 다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알리코제약은 지난 2016년 매출 481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3분기까지 523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양한 신

지난 8일 하이제3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는 주식회사 러셀과의 합병 상장을 위한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일정대로 3월말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가결되면 이후 순조롭게 상장 절차가 진행되어, 오는 5월경에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러셀은 SK하이닉스 출신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되어 2006년도에 설립한 반도체 장비 및 IT소재 생산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장비 리퍼비시 사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원재료 생산자동화장비 사업이다. 특히 10년 이상의 경력자로 구성된 핵심

일본 면세점 운영 전문 JTC(Japan Tourism Corporation)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지난 10월 30일 청구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삼성증권이 상장 주선을 맡고 있다. JTC는 1993년 일본 벳푸 지역을 기반으로 창립된 사후 면세(Tax-free) 전문 업체다. 일본 관광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한 후 지난 2012년 후쿠오카로 본점을 이전했다. 일본 전역에 6개 브랜드, 24곳에 거점을 두고 방일 관광객 대상으로 면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5개년 연평균 60%의 지속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사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한국투자 베트남IPO펀드 매수신청 투자자가 약 3천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아 펀드는 오는 12일 설정예정이며 펀드슈머현재 사전모집 중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베트남IPO 펀드는 베트남 정부가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주도적으로 공기업을 민영화하고 있는 과정에 주목했다. 지난 해 베트남은 약 3조 원 규모로 137개 국영기업의 민영화 일정을 공개하는 등 강한 정책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와 UPCoM(비상장주식 거래시장)시장을 활용한 공기업 주식 매매 활성화 정책도 시

세계 최대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올해 IPO를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초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에어비앤비 연례 기획회의에서 IPO에 관해 임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으나 올해 IPO를 하지 않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이 과정에서 월가 출신인 로런스 토시 CFO가 브라이언 체스키 CEO와 갈등을 빚다가 지난주 사퇴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토시 CFO를 영입했고, 이에 에어비앤비가 조만간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체스키 CEO는 IPO를 통해 현금을

카카오게임즈가 연내 상장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내 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남재관 CFO는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2018 프리뷰’에서 “상반기 중에 상장 심사 청구 예정이며, 하반기 중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한다"라고 상장 계획에 대해 밝혔다.다만 상장 시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남 CFO는 “과거에는 IT 회사는 코스닥에 가고 중견 기업은 코스피로 갔지만 지금은 경계가 많이 깨졌다”며 “카카오가 최근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듯 코스피에 상장하는 사례가 생겨서 고민 중이다”라고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젠바디가 올 하반기 IPO를 추진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젠바디는 3~4월중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부감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회사 측에 ‘올 상반기 중 상장을 마치는 게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산정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젠바디는 진단키트 제조 업체로 2012년 단국대 생명공학 창업보육센터 부설연구소로 출발해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15년 9월 지카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를 세계

오스테오닉은 지난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최종 77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653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5800원~7500원)을 넘긴 77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92억4000만원으로 확정됐다.앞서 오스테오닉은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변동된 코넥스 주가로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른 수요예측 결과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에

고품질 종자 개발 생산 업체인 아시아종묘는 1~2일동안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243.2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약 1094억원으로 집계 됐다. 공모자금은 연구 및 설비 등 관련 투자, 마케팅과 해외 시장 진출 자금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시아종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신품종을 지속 개발하며 해외 시장 강화 및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의 5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현재는 중국, 인도, 중동, 유럽 등 36개국에 진출한 상태로 인도 현지

한국거래소가 5일 코스닥 상장사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을 승인했다.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셀트리온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소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이르면 오는 9일께 코스피로 이전하고, 다음달 9일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될 전망이다. 35조원가량의 시가총액 규모를 고려하면 셀트리온은 이전 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에 이어 코스피 시총 4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심사를 통과한 셀트리온이 저희

알리코제약은 지난 1~2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 698.28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1조9691억원으로 집계됐다. 알리코제약은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89.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1만~1만3000원) 범위내 1만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알리코제약은 오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제너릭 의약품 제조 기반 비즈니스에 위탁생산을 통한 효율적 수익창출 구조가 더해진 알리코제약은 제약산업의

고품질 종자 개발 생산 업체인 아시아종묘의 공모가가 4,500원으로 확정됐다.아시아종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5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해당자금은 설비 및 연구 개발 투자, 신제품 마케팅 활동, 중국 및 미국 현지 법인 등의 해외 시장 진출 자금 등에 활용해 가겠다는 방침이다.아시아종묘는 2004년 설립된 이래, 작물 및 품종 수와 품종보호등록 건수를 국내 최다 수준으로 확보하며 국내 대표 종자기업으로 성장했다. 유전자원 수집을 통해 독보적인 품종 육성 등 뛰어난 육종 기술력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 주도 종자개발 프로젝트

유진에이씨피씨스팩2호가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니맥스정보시스템과 합병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유진에이씨피씨스팩2호는 이번 주주총회 합병 결의에 따라 유진ACPC스팩2호의 상호명은 유니맥스정보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23일이다. 국방분야 전지제어 전문기업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은 유도미사일체계, 항공전자체계, 전술통신체계, 과학화훈련체계 등 국방·항공용 방산 장비에 탑재되는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한다. 또한 한컴MDS 자회사로 최근 한글과컴퓨터그룹이 국내 대표 개인안전장비 기업 산청과 지능형 로봇 기업

중국 IT 대기업 샤오미가 오는 9월에 홍콩증시에 상장한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샤오미는 도이체방크, LP모간, 모간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해 오는 9월 상장 준비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샤오미의 기업가치가 최대 1천100억 달러(약 120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2010년 5월 홍콩증시에 상장한 AIA그룹에 이은 최대 규모 IPO로 기록될 전망이다. 홍콩거래소는 지난 2014년 'IPO 대어'였던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상장을 뉴욕 증시에 뺏

완제 의약품 제조기업 알리코제약은 31일 공모가를 1만 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5~2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총 704개 기관이 참여, 3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282억원 규모다. 주관사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상당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공모가 밴드 상단 근처로 가격을 제시했다”며 “알리코제약의 실적 안정성과 장기 성장비전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전했다.실제 알리코제약은 지난 2016년 매출 481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3분기까지 523억원

동구바이오제약이 내달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오는 30~3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내달 5~6일에 청약을 받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공모희망가는 1만2000원~1만4500원이다. 공모는 기관 60%, 일반 20%, 우리사주 20%로 배정한다. 시가총액은 1152~1393억원으로 예상된다.동구바이오제약은 국내 피부과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알레르기, 피부질환 연고 등이며, 기존 약의 효과를 향상시키는 약물전달기술로 복제약을 개발한다.또한, 동구바이오제약은 독자적인 연질캡슐 제형 조제기

한국거래소가 애경산업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애경은 지난해 2018년 상반기 중 코스피 상장 계획을 밝히고 예비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상장예비심사 신청에서 상장완료까지 통상적으로 약 5개월이 소요된다. 업계는 애경산업이 상장할 경우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애경산업은 2016년 5068억원의 매출과 당기순이익 215억원을 시현했다. 최대주주는 제출일 현재 에이케이홀딩스로 지분 48.3%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