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브리핑] 유라클 증거금 2조원 '훌쩍' ... 전진건설로봇과 케이쓰리아이,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공모가 확정
[더스탁=고명식 기자] * 유라클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 1080.44대1, 증거금 2조1300억원 =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의 경쟁률이 1080.44대 1을 기록했다. 이달 6일과 7일간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은 전체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18만7750주가 대상이다. 총 2억285만2080주의 청약이 접수됐고 증거금은 2조1300억원이 몰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라클은 이달 9일 증거금 납입과 환불을 거쳐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공모 자금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에 투입된다.
* 전진건설로봇 공모가 1만6,500원 확정 ... 8~9일 일반 청약 = 콘크리트 펌프카 전문기업 전진건설로봇의 공모가격이 1만6,500원으로 확정됐다. 국내외 2,047개 기관이 참여해 수요예측 경쟁률은 870.16대 1을 기록했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 전체 공모 금액은 507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534억 원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참여물량 기준으로 99.8%가 공모 밴드 상단 및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달 8~9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8월 1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된다.
* K3i 공모가 1만5,500원 확정 ... 8~9일 일반 공모 청약 = XR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 기업 케이쓰리아이가 공모가를 1만5,5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5거래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 국내외 79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39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217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60억 원이다. 이달 8일일과 9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8월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가 시작된다.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공모가 2만9,000원 ... 8일까지 일반청약, 20일 상장 = 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공모가격이 29,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1,116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2억5,700만 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356.9대 1을 기록했고, 공모금액은 약 29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322억 원 수준이다. 8월7일과 8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