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브리핑] 파멥신, '황반변성 치료제' 임상1상에서 또 안전성 확인 外

2024-02-08     김태영 기자
파멥신

[더스탁=김태영 기자] * 파멥신, '황반변성 치료제' 임상1상에서 또 안전성 확인 =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파멥신(203840)이 ‘PMC-403’ 임상 1상시험 단회 투여 두 번째 용량군인 2mg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세 번째 용량군인 3mg으로 증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PMC-403은 지난해 임상1상에서 최저용량(0.7mg) 안전성 확보 후 최근 두 번째 용량군(2mg)에서도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원섭 파멥신 연구소장은 “최근까지도 습성 황반변성 환자 대부분은 항-VEGF 표준 치료제를 투여를 받았음에도 시력은 저하되고, 망막 혈관이 지속적으로 누수돼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혁신신약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성옵틱스, TKENS 지분 인수 계약 체결 = 스마트폰 카메라 액추에이터 기업 해성옵틱스(076610)는 TKENS(이하 티케이이엔에스) 지분 인수를 통해 전장 헤드램프 및 고성능 산업용 제습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공시했다. 해성옵틱스는 티케이이엔에스의 지분 50.1%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는 미래 친환경 비즈니스 사업 추진의 시작으로, 관계사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전장 및 산업용 제습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재무개선과 함께 신성장 동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에이펀인터렉티브, 아뽀키(APOKI) '겨울, 그리고 벚꽃' 뮤직비디오 공개 = 버추얼 아이돌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에이펀인터렉티브(대표 권도균)는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의 ‘겨울, 그리고 벚꽃 (feat. Kotaro Oshio)’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겨울, 그리고 벚꽃 (feat. Kotaro Oshio)’은 지난 2일 공개한 아뽀키의 첫 정규앨범 수록곡 중 '冬の (feat. Kotaro Oshio)' 뮤직비디오의 한국어 버전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의 가상 기획사 VV 엔터테인먼트는 "이별했던 커플이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회복, 희망을 상징하는 벚꽃에 비유하여 함께 나눈 소중한 추억을 회상하고 그리운 마음을 나타내는 분위기를 담아 시각화했다"고 설명했다.

* AI 검사 설비 전문기업 ‘트윔‘ 흑자전환 = AI검사 설비 전문기업 트윔(290090)이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5억 원과 32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6.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이번 호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지난 4분기 2차전지 및 태양광 관련 매출이 대거 실현된 것과 신규 사업인 에너지 절감 솔루션 부분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 등을 꼽았다.

* 비에이치아이, 작년 영업익 86.4% 성장… “원전·HRSG로 퀀텀점프 목표” = 비에이치아이(083650)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6.4%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3% 증가한 3674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49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지난 2년간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의 매출인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더불어 2021년 이전 수주한 공사의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해소된 영향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원자력 발전, HRSG, 그린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조만간 공개가 예상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향후 큰 폭의 퀀텀점프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큐리옥스, SLAS 학회에서 혁신적인 생명공학 기술 및 제품 선보여 =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 대표 김남용)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적인 생명과학 자동화 학회인 SLAS(Society for Laboratory Automation and Screening)에 참여해 자사의 최신 생명공학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학회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큐리옥스는 자사의 첨단 기술과 제품, 특히 최근 출시된 ‘HT2100’ 제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이 기존 ‘HT2000’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개선된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자동유지 기능 추가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 아이센스, ESG협의회 출범…지속가능경영 기반 마련 =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099190)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ESG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한 출발을 알렸다. ESG협의회는 향후 환경(E), 사회적책임(S), 거버넌스(G) 관련 단기 및 중장기 전략 수립과 현안 관리, 이슈 모니터링 등 전사적인 ESG 경영 관련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체계화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또한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현업부서 중심의 ESG 실무TF도 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아이센스 ESG협의회는 ESG 메시지 공표, 홈페이지 개선, UNGC 가입, 인권보호, 안전경영, 친환경제품 개발, 탄소배출권 관리, 지속가능한 구매조달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