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기차 충전 인프라
충전기,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은 1) 하드웨어 기반의 충전기 제조에서 2) 소프트웨어 기반의 플랫폼 운영, 3) 서비스 차원의 충전 인프라 운영으로 확장성을 가짐. 충전 인프라 시장은 전기차 시장에 비례해 2030년까지 연평균 30% 내외 고성장 전망.
▶미국은 주요국 중 인프라 구축 상태 가장 저조. 바이든정부는 적극 지원으로 선회, IRA 적용해 충전기 보조금 지급 예정.
▶전세계 공용 급속충전기의 83%, 완속충전기의 56%가 중국에 집중. 충전 사업자(CPO)의 규모의 경제 기반 수익성 개선 인상적.
▶유럽연합은 충전 인프라 규정 권고하고 있으나 미흡, 공용 완속충전기 보급 활발.
▶한국은 법령 통해 충전시설 의무 대상과 설비 비율 확대하도록 규정, 공공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 중, 차충비는 2 수준.
급속충전 우위 중요, CPO는 제2 통신 서비스
충전기는 급속충전 중심의 기술력 우위 확보 노력 필요. 급속충전기 판가가 완속 대비 5~15배 가량 높아. 급속충전기는 전력 제어 및 온도 제어 기술과 시스템 통합 설계 기술 중요. ABB가 기술 선도. 국내 급속충전기 제조 업체로는 SK시그넷, LG전자(애플망고), LS ELECTRIC, 대영채비, 중앙제어, 코스텔, 에버온 등이 경쟁. 향후 무선충전 기술과 자동 충전 로봇 기술 상용화 기대.
플랫폼 운영 사업은 모빌리티 분야와 충전관제 분야 소프트웨어 신뢰성 중요. 충전 인프라 운영(CPO)은 통신 서비스와 유사,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 확보 중요. 핵심 역량으로 부지 선정, 충전기 설치/관리, 유지 보수, 충전소 운영 능력 요구, 풍부한 자본력과 강력한 파트너십이 경쟁 우위 요인. ChargePoint가 글로벌 최대 사업자. Tesla도 CPO 사업 병행. 국내에서는 SK일렉링크, 차지비, 에버온, 대영채비, 파워큐브코리아 등이 멤버십 규모에서 앞선 상태.
CPO 시장은 SK, LG, 현대차, GS, LS, 롯데, 한화, 신세계 등등 대기업집단의 각축장 양상. 통신 서비스처럼 대규모 사업자 중심으로 재편 가능성. 적기 투자와 차별화 솔루션 중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유망 업체로 LG전자, LS ELECTRIC, SK시그넷, 모트렉스, 원익피앤이, 신세계I&C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