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투표 앱 '크라토스' 해외에서 인기 ... 론칭 첫날 8만명 몰리며 서버 다운
블록체인 기반 투표 앱 크라토스(CRATOS)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등 실시간 이슈에 대해 투표하고, 통계적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공정 투표 앱(App)이다. 민주주의(Democracy)는 고대 그리스어 민중을 뜻하는 데모스(Demos)와 그리스 신화의 힘(Kratos)을 의미한 것으로 투표 등을 통한 민중의 힘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크라토스 파로스랩의 강동원 대표이사는 "당초 내년 1분기 론칭을 계획했었다. 그런데, 계획보다 일찍 론칭이 가능했던 것은 다양한 해외 채널을 통한 해외 사용자들과의 소통 덕분이었다. 현재 SNS 소셜 채널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30만명 가량의 해외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적용한 결과다"라고 밝혔다.
크라토스(www.cratostoken.com)는 글로벌 버젼 출시 첫날 8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몰렸다. 또한, 동시 접속자는 분당 4500명을 넘기면서 아마존 클라우드 서버가 한때 다운되기도 했다.
강동원 대표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내에 100만 다운로드 달성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크라토스의 글로벌 앱 론칭은 이번이 첫사례다. 향후에는 NFT, DeFi, DID(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기술 등을 적용해 글로벌 1위 앱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미국,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등 다양한 나라의 사용자들이 가입하고 있으며, iOS 버전이 곧 출시되면 향후 사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토스 국내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되며, 다운로드 건수는 25만건에 하루 활성사용자(DAU)는 1만명을 넘어섰고 월간 활성 상용자(MAU)는 2만5000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