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헤르츠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테라뷰(대표 돈 아논)가 100억 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Pre-IPO)를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는 삼성증권, SGC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에스엔에스-엠포드, 얼머스인베스트먼트, LF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엔베스터, 휴비스 등 유수의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테라뷰는 올해 초부터 삼성증권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 투자자로부터 성공적으로 투자를 완료하며 다수의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탈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테라뷰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테라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테라헤르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인텔, 포드와 같은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국내 반도체 및 이차전지 분야 선도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01년 영국 케임브리지에 설립된 테라뷰는 테라헤르츠 전자기파 발생 및 응용 검사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돈 아논 대표는 2017년 왕립공학학회(FRS) 회원으로 선출되며 과학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돈 아논 테라뷰 대표는 “테라뷰는 고효율 테라헤르츠 장비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반도체, 우주항공, 자동차, 고부가가치 검사 장비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테라뷰는 물질 분석에 유용한 전자기파인 테라헤르츠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검사 공정에서 미세한 균열을 찾아내는 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라뷰는 향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라헤르츠 기술은 반도체, 우주항공,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더스탁